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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England-Birmingham)

여행의 한자락/유럽 여기 저기

by YOONiqueNY 2010. 6. 1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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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중부에 위치한 산업혁명의 탄생지 라는 버밍햄.
우리의 영국여행 베이스 캠프. :) 
공항에 도착하자 우리를 맞이하는 카레향. 한국식의 카레가 아닌, 인도식 카레..... 영국엔 인도인이 많다던데, 혹시 영국 전체가 카레향에 둘러 쌓여 있음 어쩌나 하는 우려와 함께 우리의 영국 여행은 시작됐다.
이 도시에선 거의 잠만 자고, 기차로 다른 도시를 다니다가 어느 하루 쉬기로 하고 둘러본 곳이다.
버밍햄 공항에서, 버스로는 한시간 기차로는 30분 정도 걸리는 다운 타운에 도착.

  기차역에서 내려서 헤메고 있는데 눈에 띈 보호받고 있는 밑둥만 남은 가로수.
요새 우리집 뒷뜰에 심은 밑둥만 남은 모종들 생각이 나네. ㅠㅠ  부디 힘내서 쑥쑥 자라거라.


여기서 주욱 걸어 가면 나오는 Victoria Square


Birmingham City Council
그리고 그 주변.

New St.   차없이 걸어 다니는 거리는 오랫만이라 반가왔음.

  동상이 아니라 사람이에요.
스트릿 포퍼머.
  우리의 아지트였던 The Shakespeare pub.
위의 동상인척 하고 계신 아저씨도 나중에 여기서 맥주 한모금 하며 쉬고 가심.


그렇게 구경을 하며 다시 저 위의 불쌍한 나무가 있는 곳을 지나면 쇼핑가가 나오고 아담한 교회가 보인다.
 


커피하우스인데 모양이 특이하다. 앞쪽과 뒷쪽.

그리고 연결된 노천시장.



다운타운행 버스는 다 이 교회 앞을 지나 가는듯.
우리도 Jewellery Quarter에 가려고 이 앞에서 2층 버스를 탔다. 몰라서 여기 저기 물어 보고 서성대고..... 버스 타기 거의 포기 할 뻔. ㅎㅎㅎ



한때 세계의 보석 산업지였다는 Jewellery Quarter에 도착.

   버스를 타고 Jewellery Quarter 박물관 (The Museum of the Jewellery Quarter) 에 가려면 여기서 내리면 된다.

 
그런데 우리는 여행 안내소에서 일러 줬건만 싹 무시하고 Jewellery Quarter라 써진 푯말만 보고선 구역 입구인 두세정거장 전에 내려서 쪼금 헤메며 걸어야 했다.

버스에서 내려 두리번 거리다 보니 운하가 있길래 내려가 봤다. 영국엔 이런 작은 운하들이 여기저기 참 많이 있더라.

여기서 바로 윗 사진까지 가는 도중에 만난 사람에게 박물관을 물어 보니 그 주변에서 10년정도 일하는데, 첨 들어 본단다.... 허걱. 가야 하는겨 말아야 하는겨. 제대로 내리긴 한건지, 미아가 되는건 아닌지, 거리엔 사람도 별로 없고 야악간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그냥 걸어 보기로 했다.


  헤메며 둘러 보던 중 발견한 편지 넣는곳.


그래도 이렇게 아니면 또 언제 둘러 보나 하고 골목 골목 헤메다가 마침내 도착한 중심가(?).


늘어선 상점들이 거의 보석상, 그리고 이 일대는 거의 보석을 다듬고 세공하는 공장들. 그 중 하나가 문을 닫은 후 기증이 되어 박물관으로 변신했는데, 그곳이 The Museum of the Jewellery Quarter이다. 기존의 기계들이며 사무실이 그대로 보존되어 하루에 몇차례씩 견학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 내부 기계도 잠시 가동 시켜서 일 할 당시의 소음도 체험 할 수 있다. 우리 옆동네 공장지대를 생각 나게 했던 곳.  :) 사진은 없당. (사진 왜 안찍었지?)

커다란 보석상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술도 팔고 간단한 음식도 파는 pub.

이 아래 있는 이들은 대부분이 보석공장 노동자들이겠지.

보도 블럭 사이 사이 이런게 많이 있었다.



이층버스 2층 맨 앞자리에서 본 버밍햄 시내.
시내로 돌아 오는 버스를 잘못 타서 본의 아니게 동네 일주를 하다 본 교회. 종점을 돌아 다시 시내로 무사히 돌아 가긴 했는데, 외곽으로 나오자 동네가 좀 달라져서 둘다 살짝 긴장했었음.
그때는 낯선 도시에서 실수로 들어가게 된 번화한 다운타운과는 다른 모습이었던 조금 허름해 보이는 동네가 성격이 어떤 동네인지도 모르고 해서 긴장이 많이 되어 사진 찍을 마음의 여유가 없었는데, 지금 생각 하니 그 동네들 사진도 찍어둘걸 그랬다.





쇼핑센터인 더 메일박스 (The Mailbox), 외부와 내부 모습.
상점, 카페, 음식점, 호텔등이 밀접해 있는 유명한 곳이라 해서 가 봤는데, 생각보다 작고 썰렁해서 실망스러웠다.
저 윗쪽   New St. 근처 쇼핑가가 훨씬 더 북적거리고 크고 볼거리도 많았다.
여기는 상점들이 상대적으로 약간 가격대가 높은 곳인듯해 보였고, 음식점이나 카페가 많기는 했는데, 우리에겐 별 매력을 끌지 못했던 곳.

쭈욱 들어 가면 아래사진으로 나온다. 특이한 건물과 주변에 늘어선 음식점들, 그리고 그 아래는 사진에는 짤렸지만 운하가 있다. 작은 배를 타고 둘러 볼 수 있는것 같았지만, 우리는 그냥 패스.





영국식 도로 사인에 익숙치 않아 둘다 길눈도 밝고 지도도 잘 보는데도, 고생좀 했었다. 유럽풍이 물씬. 보기엔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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