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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England-York)

여행의 한자락/유럽 여기 저기

by YOONiqueNY 2010. 6. 1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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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도시 모습을 거의 그대로 간직한 곳. New York - 새로운 York 에서 오리지날 도시를 방문하다. :)
관광화 된 듯한 느낌이 없진 않지만, 그거야 어쩔 수 없는것이고. 어쨋든 관광객으로 옛 도시의 모습을 맘껏 즐길 수 있었던, 아주 인상 깊었던 작은 도시. 근처에 살면 가끔씩 가서 걸어 보고 싶은 아담한 도시, 요크.

기차역에서 내려 조금 걷다가, 다리를 건너면 보이는 옛도시 입구.




York Minster

건물 외부와 내부의 섬세한 장식들을 어찌 이루 말로 설명 할 수가 없는 건축물.
내부의 바로 문 앞까지만 무료이고, 나머지는 유료. 내부 입장, 지붕까지 올라 가는것, 그리고 지하의 유물들을 볼 수 있는 표들을 각각 따로 또는 묶어서 판매한다.
지붕까지 올라가는데에는 폭이 좁은 계단을 계속 올라 가야 하기 때문에, 약간의 다리 운동이 필요. :)
지하에는 로마시대, 중세 시대 등등 시대별로 발견된 유적들과, 건축 흔적들, 그리고 성인들의 관과 그밖의 여러 장식품등이 전시 되어 있다. 지하에서는 사진촬영 금지.







내부 모습들.




거대한 파이프 오르간의 파이프 일부.





지붕으로 올라가는 중간.


건물 옥상.


옥상에서 본 풍경들.





걸어서 둘러볼 수 있는 성벽.



Clifford's Tower







그 이외.


왼편엔 술집들이 있고, 강가에 놓인 테이블은 각각 술집별로 관리를 한다. 아래 사진은 윗 사진 온편 벽이 하얀 가게의 내부.

술과 간단한 음식을 파는 아주 오래되고 작은 이 pub 내부 기둥에 뭔가가 반짝 거려서 물어 봤더니, 예전에 뱃 선원들이 힘자랑 한다고 저렇게 동전을 손으로 박아서 구부려 놓았단다. 안구부러진 동전들도 꽤 보인다. :)

같은 건물 내부 테이블. 왼쪽 기둥처럼 보이느곳에 쓰인 숫자는 홍수가 났을때 물이 찼던 높이와 날짜를 기록 한 것.
심할땐 윗층까지 물이 차기도 한단다. 허구, 저 낡은 건물에 물이 찬 후에 치우려면.....


그냥 왠지 동화속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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