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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텃밭 - 2탄 (텃밭 확장 공사)

남새랑 텃밭

by YOONiqueNY 2015. 5. 25.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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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에 저지른 일. 두둥~!




자 일단 몇년에 걸쳐 길을 만들고,







예전에 포스팅 했듯이 볕이 잘 드는곳에 작은 텃밭을 만들었더랬지.

여기까지는 몇년 전에 벌인 일.



일단, 그 텃밭 쪽 부터 시간별로 돌아 보자면,


2014-4-8

이 이전은 사진도 없을뿐 더러, 사진을 봐도 여긴지 저긴지, 그냥 잡목들로 가득 했음. 4월달 사진이지만, 그 전해에 일단 숲덤불 일차 정리 한 후 모습임.


2014-06-18

두 달 쯤 후에 텃밭 짜 넣고 나서 새 텃밭 (앞쪽 잘린 나뭇가지들 있는 곳) 자리 정리에 들어 감.



2014-8-16

다시 두달 후 모습.



2015-5-24

팬스를 사슴용이라고 해서 샀는데, 그게 망(net) 같은 거였다. 사슴은 들어 오지 않았지만, 결국 찢어지고 말았다. 다른 동물들이 찢은 듯. 그래서 걷어 내고 chicken wire를 두름.



원래는 멋진 공원처럼 꾸미고 싶었지만, 저 텃밭 크기로는 자리가 턱없이 부족하길래, 텃밭을 늘리기로 결정.

그 맞은편에 다행히 큰 나무들이 없어서 다시 덤불들 정리에 들어 감.




2013-5-3

일차 정리. 헥헥.


2014-4-18

봄에 날이 좀 풀리고 잎이 나기 전이 정리하기에 가장 좋음. 저렇게 비어 있는것 같은데, 잎이 나기 시작하면 다 채워짐.


2014-6-27

대략 두달만에 이렇게 됨. 빛이 전혀 안들어 와. 텃밭 자리인데. ㅠㅠ


2014-8-16

되도록이면 손을 덜 대고 자라고 있는것들을 그냥 두려 했으나, 어차피 잡목들이라 여기 저기 많이 나 있기도 하고 해서 그냥 다 정리 하기로 함.


2014-08-17

하다보니 요령이 생겼달까, 점점 큰 나무들도 정리하기 시작 함.

근데, 내 도구로는 저 크기가 한계였음. 나무 자를때 정말 조심해야 함. 저거 넘어질때 다칠 뻔.



2014-10-8

그러다 보니 벌써 가을이.....



2015-4-18

겨울을 보내고 다시 봄이 되고 잎이 없는데도 오른쪽의 큰 나무등 때문에 새 텃밭 자리에 그늘이 져 빛이 드는 시간이 짧아서 결국 큰 나무 두 그루는 잘라 내기로 함.



2015-4-26

큰 나무 자르는건 신랑의 도움을 받아서. 잘라 냈는데도 나무가 반대로 쓰러지려 해서 줄로 묶어서 둘이서 멀리서 잡아 당여 넘어뜨림. 헥헥.

그리고 다시 그 나무 잔가지 큰가지 전부 다 정리. 말이 간단하지 일이 장난 아님.


2015-5-16

드디어 정리. 지난 겨울에 채 치우지 않았던 낙엽들 긁어 모이 일단 깔고, 표면 고른 뒤.

베드는 그냥 조립식으로 샀음.


2015-5-16

베드를 어떻게 배치 해야 하나, 또 머리 싸매고 여러 디자인 비교 후 마침내 프레임 완성. ㅠㅠ 감동이야.



2015-5-16

팬스 두르고,


2015-5-16

사슴이 뛰어 넘지 말라고 그 위에 줄을 쳐서 둘러 줌.

일단락 끝!



아래는 같은 장소를 다른 각도에서.


2014-06-28

오른쪽은 기존의 텃밭, 왼쪽은 (에쁜 공원이었어야 할) 텃밭 확장 할 곳.


2014-8-16

중간에 있던 덤불이 공간 나눔 역활을 해 주는 것 같아서 남겨 두려 했는데, 그러자니 자리도 좁고 해서 결국 그냥 트기로 결정.



2014-8-17

오른쪽 나무도 그늘을 너무 많이 만들어서 그냥 잘라 냄. 어차피 그 옆에 나무들이 더 있으니까.



2015-4-26

겨울 나고 봄이 되고, 커다란 나무 두그루 잘라 내고.....

저거 치우는것도 장난 아니었다지.



2015-5-16

겨우 정리 된 모습.



2015-5-17

베드 짜 맞춰 넣고.



2015-5-24

울타리 두르고, 끄으읕~!








부록. 사진 몇장 더.


나뭇가지들이 땅에 널린것 처럼 보이는건 나무 뿌리임.

괸목들과나무들은 내 힘으로 잘라 냈지만, 저 뿌리들은 파내기가 너무 힘듬. 그래서 레이즈드 베드를 깜.


원래는 이랬던 곳. 이것도 사실 그 전 해에 한번 정리를 해 준 상태.


이런 관목들.... 하아, 다 걷어 냈다는.


주말마다 머리 질끈 동여 매고 장화 신고 장갑끼고 도구 두세개로 저 큰 나부들 다 정리 했음. 혼자서.



실은, 작은 첫번째 텃밭 만들고 나서 너무 힘이 들어, 이번엔 그냥 돈주고 맡기려 했었다.

그런데, 내가 만들 곳이 접근이 용이하지 않아 이런 일 받아 주는 곳 있을지도 의문이고, 받아준다 쳐도 턱없이 비쌀게 뻔하고, 우선 비싼것도 비싼거지만 제대로 일 할 만한곳 고르는것 그 자체도 일이고,이래저래 걸리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라 그냥 몸이 힘들고 맘이 편하자 싶어 그냥 쉬엄쉬엄 (?) 했더랬다.

처음 생각 했던것 보단 좀 덜 근사하게 나왔지만, 더이상 투자 하기가 싫었달까.... ㅋㅋㅋ

아직 미완성이고 앞으로도 할 일이 많지만, 그래도 일단 큰 일은 넘겼으니까. 휴우~!




아래는 전 후 비교샷.





아, 이제 흙만 채워 넣으면 모종 심을 수 있다.

흙만 채워 넣으면.....

흙만... 흙.... 흑흑..... 엉엉엉...... 누가 흙좀 채워 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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