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하우스 가르니에 궁 (Palais Garn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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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명칭은 건축가 가르이네의 이름을 따서 가르니에 궁이지만 여전히 오페라, 오페라 하우스, 오페라 가르니에 등의 많은 이름으로 불리우는 이곳은 원래는 오페라 하우스로 오페라와 발레 공연을 하던 곳이 었는데, Opéra Bastille 가 지어진 후로 오페라는 그곳에서 공연을 하고 여기는 발레 공연장으로 쓰이고 있다고 한다.
오페라의 유령의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하다는데, 화려함이란 무엇인가를 제대로 보여주는 곳이다.
뮤지엄 패스를 쓸 수 있고, 지하철 오페라 역에서 내리면 넓은 광장을 끼고 있는 오페라 하우스를 바로 볼 수 있다.
지하철에서 내리면 광장으로 바로 나오는데, 못 찾기 힘든 건물이다.
일단은 수수하게 시작된 로비.
그리고 바로 들어 가자 마자 펼쳐지는 화려함.
윗 사진 천장의 유리 장식은 아랫 사진
하악~ 백조의 호수다. 저거 실제로 진짜 예뻤는데, 사진이 많이 망친거 같아 미안.
저~언부 다 돌. 대리석인가. 돌 좋아. 우리집도 이렇게.... 흠.
사진으로는 약간 촌스럽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입이 딱 벌어졌던 가장 화려했던 곳.
이층 광장이 내려다 보이는 발코니.
발코니도 소홀 할 수 없다.
저 버스 뒤로 보이는 ㄷ 자 난간이 지하철 역 입구.
밤에는 옆 건물에서 조명으로 빛내준다.
광장에서는 거리 공연도.
공연 했던 무대 세트 모형들과 대본들.
닫혀 있는 발코니석 내부. 하, 드레스 입고 들어가야 할 것 같아.
발코니 석 한곳이 이렇게 문이 열려 있어서 들어가 봤더니
사람들이 뭔가를 구경을 한다. 그래서 가 봤더니
둘러쳐진 비닐을 통해서 극장 내부를 볼 수가 있었다. 공연 연습중이었다.
저 천장 벽화가 샤갈이 그린 그림이란다. 후덜덜.
내가 여태까지 본 가장 화려했던 곳.
내 스타일이 아니라고 감히 말 할 수 없게 만든, 진정한 화려함의 진수를 볼 수 있었던 오페라 가르니에 궁.
세상에서 화려함의 조화를 가장 잘 갖춘 인테리어가 아닐까 하는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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