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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정보만으로 하는 첫 파리 여행 - Day 3: 가르니에 궁 (오페라)

여행의 한자락/유럽 여기 저기

by YOONiqueNY 2014. 10. 1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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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하우스 가르니에 궁 (Palais Garnier)



Day 3:

몽마르뜨 언덕 Montmartre (사크레쾨르 대성당 Sacré-Cœur Basilica, 테르트르 광장 Place du Tertre ) ->

<지하철> 점심 (샤르띠에 Chez Chartier) ->

<지하철> 오페라 가르니에/가르니에 궁 Palais Garnier ->

<지하철> 오랑주리 미술관 Musée de l'Orangerie  ->

<지하철> 개선문 Arc de Triomphe de l'Étoile




지금의 명칭은 건축가 가르이네의 이름을 따서 가르니에 궁이지만 여전히 오페라, 오페라 하우스, 오페라 가르니에 등의 많은 이름으로 불리우는 이곳은 원래는 오페라 하우스로 오페라와 발레 공연을 하던 곳이 었는데, Opéra Bastille 가 지어진 후로 오페라는 그곳에서 공연을 하고 여기는 발레 공연장으로 쓰이고 있다고 한다.


오페라의 유령의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하다는데, 화려함이란 무엇인가를 제대로 보여주는 곳이다.

뮤지엄 패스를 쓸 수 있고, 지하철 오페라 역에서 내리면 넓은 광장을 끼고 있는 오페라 하우스를 바로 볼 수 있다.


지하철에서 내리면 광장으로 바로 나오는데, 못 찾기 힘든 건물이다.


일단은 수수하게 시작된 로비.


그리고 바로 들어 가자 마자 펼쳐지는 화려함.





윗 사진 천장의 유리 장식은 아랫 사진








하악~ 백조의 호수다. 저거 실제로 진짜 예뻤는데, 사진이 많이 망친거 같아 미안.






저~언부 다 돌. 대리석인가. 돌 좋아. 우리집도 이렇게.... 흠.


사진으로는 약간 촌스럽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입이 딱 벌어졌던 가장 화려했던 곳.





이층 광장이 내려다 보이는 발코니.


발코니도 소홀 할 수 없다.


저 버스 뒤로 보이는 ㄷ 자 난간이 지하철 역 입구.



밤에는 옆 건물에서 조명으로 빛내준다.



광장에서는 거리 공연도.





공연 했던 무대 세트 모형들과 대본들.







닫혀 있는 발코니석 내부. 하, 드레스 입고 들어가야 할 것 같아.


발코니 석 한곳이 이렇게 문이 열려 있어서 들어가 봤더니


사람들이 뭔가를 구경을 한다. 그래서 가 봤더니


둘러쳐진 비닐을 통해서 극장 내부를 볼 수가 있었다. 공연 연습중이었다.


저 천장 벽화가 샤갈이 그린 그림이란다. 후덜덜.



내가 여태까지 본 가장 화려했던 곳.

내 스타일이 아니라고 감히 말 할 수 없게 만든, 진정한 화려함의 진수를 볼 수 있었던 오페라 가르니에 궁.

세상에서 화려함의 조화를 가장 잘 갖춘 인테리어가 아닐까 하는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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