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hédrale Notre Dame de Paris (Notre Dame Cathedral, 노틀담 성당)
파리의 노틀담 성당은 현재도 미사를 보는 성당이고 입장은 무료. 지붕으로 올라 갈 수 있는 것 돈을 내야 하는데, 뮤지엄 패스를 이용 할 수 있다.
우리가 간 날은 지붕을 열지 않아서 안타깝게 올라 가 보지는 못했다.
들어 가는 문이 있는 곳.
들어 가는 문 왼쪽의 거리.
들어 가는 문이 있는 곳 바로 앞에는 이런 식으로 조그만 광장과 계단이 있는데, 여기 앉아 쉬면서 성당을 감상 할 수 있어 참 좋았다. 여기서 한국 사람들 굉장히 많이 봤다. 다른데도 많이 있었겠지만, 여기하고 오페라에서 한국 사람들을 제일 많이 본 듯 한 느낌이 남는다. 저 계단 앞에 앉아 쉴때 주변에서 들리던 한국 말들 때문이었나.
성당앞 광장에 있는 제로 포인트. 그렇다면, 여기가 파리의 중심점이란 말인가?
이런게 있는 줄 몰랐는데 사람들이 막 밟고 사진 찍길래 나도 올라가서 밟아 봄.
나중에 보니, 저기서 오른쪽 방향인가로 한바퀴 돌면 다시 파리로 돌아 온다는 썰이 있다고 함.
성당 내부의 십자가 상. 성당 안은 생각보다 어두웠다.
생각 보다 높기도 했다.
고해성사실 앞인 듯.
성당 입구쪽에서 본 내부.
프랑스 고딕 건물의 완성작이라 불리는 (맞나? 그렇게 들은 듯) 성당내부의 아치들.
어두워서 그런지 실제로는 화려하단 느낌이 좀 덜 했다.
이건 입구쪽.
저 왼쪽 안내문은 안에 조명으로 글이 밝혀지면서 몇초에 한번씩 조용히 하라는 사인이 세계 각국어로 돌아 가며 나오는데 한국어도 나오길래 찍으려 하면 사람 지나가고 해서 결국 한국어로 된 건 못 찍었다.
이건 성당 모형.
이건도 모형인데, 불이 밝혀진것 바로 옆에 있는데 차이점이 뭔지는 모르겠다. 왜 하나는 유리 상자에 불까지 밝혀서 고이 모셔 놓고, 이건 그냥 여기다 조명도 없이 둔 건지.
성당 짓는 모습의 모형. 참 그시절에 대단하다. 지금이라도 대단하다 할텐데.
성당 옆면 내부. 스테인드 글라스와 고딕 아치.
이건 성당 입구에서 봤을때 왼쪽으로 나 있는 주랑이라 하나? 현괸에 들어서 오른쪽부터 벽쪽으로 주욱 걸어 돌아 나오면서 입구쪽을 보며 찍은건데, 왼쪽 기둥 너머가 성당의 메인 홀.
거기 있는 기념동전 자판기. 나도 샀지롱.
아무래도 붐벼서인지 들어 오는 문 나가는 문이 따로 있었는데, 이건 나가는 문.
스케일이 이정도라는걸 보여주기 위해서.
성당 외부에도 갖가지 조각 상들이 있는데, 물론 이런 성당들의 조각상들은 성경 이야기를 담은 것 들이란다.
예전에는 전쟁을 하면 승리의 의미로 저렇게 조각상들의 머리를 떼내었다는데, 저것도 그렇게 없어진건지, 아니면 그냥 오래돼서 없어진건지.
높은 성당의 담을 지지 하기 위한 외부벽의 날개.
이 건축 공법이 최초로 완성 된 성당이라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깊지만, 건축학적으로도 디자인 뿐만이 아닌 구조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성당이다.
대충 둘러 보고 아쉬운 발걸음을 옮기며 뒤돌아 다시 한번 눈에 사진에 담아 둔다.
책으로만 보아 왔던 건축물인데, 이렇게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오다니.
내부는 생각보다 어둡고 오래된 느낌이 물씬 풍겼지만, 푸른하늘 아래 놓인 외부는 정말 그림이었다.
성당 앞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듯한 한 쌍.
처음에는 멀리서 결혼 앨범 사진 찍나 했는데, 지나가며 보니 신부가 무언가를 신랑에게 읽어주고 있다. 하객은 사진사 한명과 그 주변의 지나가는 모든이들. 지금같은 그 마음 잃지 말고 행복하게 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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