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만든 빵. 웹에서 사진 보고 너무 먹음직스러워서 만들었는데, 파마잔 치즈의 짭쪼롬 함이 섞여서 맛이 기가 막히다. 파마잔 치즈향을 별로 안좋아 하면 당연히 별로 안 좋아 할 그런 빵.
레시피에는 중력분으로 나와ퟹ지만, 나는 강력분 밀가루 한포대를 도매가로 구입할 기회가 생겨, 열심히 먹어 치우려고 강력분으로 만들었다.
처음으로 시도 해 본 땋기(?) 성형.
한국인들 블로그 보면 맨날 자랑하는 닭살처럼 찢어지는 빵결. ㅋㅋㅋ 나도 따라 해 봤음.
둘이서 만든 날 야금야금 반을 먹어 치우고, 다음날 아침에 계란이랑 베이컨이랑 치즈 끼워서 아침용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하나를 반으로 잘라 나눠 먹다가 결국 한 개 더 만들어 먹었다.
조금 남은건 프렌치 토스트 해 먹어도 맛있을거 같아서 냉장고에 넣어 놨는데, 우리집 갑자기 부엌이 사라지는 바람에 그건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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