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England - Liverpool downtown)

알버트독에서 큰 길을 건너 조금 걸으면 차가 다니지 않는 거리가 나오고, 그 근처에 있는 Mathew Street이라는 거리에 Cavern Club이 있다길래 돌아가는 길에 들러 보기로 했다.

알버트 독에서 윗 사진의 건물이 있는 곳에서 큰길을 건너면 아랫 장소가 나오는데, 쇼핑센터로 이어진다.

이런 작은 휴식공간이 우리동네에도 있었으면 좋겠다. ㅠㅠ

오른쪽 담 끝에 계단이 있는데, 경치가 좋을까 하고 올라가 봤더니 별로 볼 건 없고 아래와 같은 공원이 나오고 오른쪽으로 쇼핑몰이 이어진다.

위에는 그냥 이렇게 허허 벌판. 오른쪽으로 난 쇼핑몰쪽 사진은 찍었는데 실수로 지워버림. ㅠㅠ

암튼, 윗 사진에서 오른쪽으로 돌면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이는데 거기로 내려가면 아랫 사진으로 연결.

내려온 계단. 사진 찍고 뒤로 돌아 걸었다.

들고 돌아다닌 지도가 너무 간략해서, 길을 좀 헤메다 그냥 숙소로 돌아 가려는데 보이는 작은 길.

얼떨결에 찾은 Mattew Street 입구. Cavern club이라고 바로 보임. 동상도.

실제 크기라는 존레논 동상. 작다.

비틀즈가 초창기때 (데뷰 전인가?) 여기서 공연을 많이 했다고 한다.

이 자리는 원래 캐번 클럽이 있던 자리인데, 나중에 맞은편에 다시 같은 이름으로 연다.

비틀즈가 공연했던 클럽은 이 자리에 있던 곳이라고 한다.

바로 맞은편에 있는 나중에 다시 문을 연 캐번클럽.

왼쪽이 원래 클럽, 오른쪽이 현재 영업중인 나중에 오픈 한 곳.

캐번클럽에서 몇발작 가니까 이런 바라 또 있다. 혹시 여기도 뭔가 비틀즈나 존레논과 연결이 되는 곳인가 하고 구글에서 보니까 여기 평이 별로 않좋더라는 - 후지다고.

암튼, 캐번클럽에서 불과 몇 발자국 떨어진 이 근처는 썰렁한 뒷골목일 뿐이었다.

조금 더 걸어가니까 또다른 비틀즈 샾. 여기도 아마 기념품점인것 같은데, 유명한 듯.

사람들이 사진찍고 그러는데 나는 들어가지는 않았다.

짧은 매튜스트릿 관광을 끝내고 나오니까, 차 안다는 다운타운이 나온다.

사진속 아저씨는 스트릿 포퍼머. 걷는것 같지만 실제로를 저런 모습으로 정지상태로 있다가, 앞에 놓인 깡통에 돈을 넣으면 인형처럼 잠시 움직이는데 참 재미 있었다.

숙소로 돌아 오다 발견한 아담한 공원같은 이곳은 Roscoe Gardens이라는 곳인데, 문은 닫혀 있었다.

여기에 William Roscoe라는 이 지방 유명인사가 묻혀있다고 한다.

다운타운 밤거리.

낮에 찾아 헤메던 매튜가를 지나치게 되었는데, 일행 중 관심이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