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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에서 보는 아이스 하키

일상의 한조각

by YOONiqueNY 2012. 2. 11.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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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가끔씩 공짜표가 생겨서 울동네 하키팀 경기를 보러가곤 하는데,
얼마전에 누가 박스(box suite, 또는 럭셔리 스윗 luxury suite) 표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이날 경기가 서로 숙적인 팀들이었나다, 뭐 그래서 평소보다 사람들이 훨씬 많았음.

다른 스포츠들도 그렇지만, 하키는 직접 보는게 훨씬 더 재미있다.

티비에서 보면 퍽(puck - 원반형 하키 공) 찾기가 좀 힘들어.





뭐, 완전 럭셔리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티비도 있고.





싱크대, 냉장고, 화장실에 음료까지..... 앗싸!

경기장에 먹을거 못가지고 들어가서 다 사먹어야 하는데, 비싸다. 맥주 한잔 플라스틱 컵에 7불인가......





우리 박스는 카메라 바로 옆. 정확히는 카메라맨들 사이. 오른쪽 왼쪽 양 옆으로 카메라가 있었음.

유리창문은 미닫이. 열고 보던지, 닫고 보던지, 맘대로.




경기 중간 2번의 쉬는 시간에는 저렇게 링크를 새로 반질 반질하게 다듬고,

이런 저런 이벤트같은것도 하는데.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꼬마들의 아이스 하키 게임.

초등 저학년 정도 되어 보이는 꼬마들 엄청 귀여웠음.



이때 배경음악으로는 피너츠의 주제곡을 틀어 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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