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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rl Onion

남새랑 텃밭

by YOONiqueNY 2010. 8. 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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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에 진주양파 (pearl onion)를 사 놓고 그냥 두었더니 푸르스름 싹이 올라오길래 그냥 한번 심어 봤다.



그랬더니 아래 처럼 싹이 났다. 오호홋, 싹이 나는구나.



조금 더 지나자 무슨 몽오리가 져 있다. 꽃이 피려나 했다.



그 몽오리가 자라더니 아래 처럼..... 저게 뭔가 꽃인가?
양파는 뿌리에서 나는것과 줄기에서 나는것 두가지 종류가 있다는데,
여기에 양파가 열리려나 씨가 맺히려나.....



마침내 심었던 엄지손톱만 했던 양파가 주먹만큼 자랐을때



그 몽오리에선 씨가 영글었다.



생전 첨 본 양파 씨앗들. 저걸 내년에 다시 심으면 이번엔 정말 조막만한 양파가 열리려나.



주먹만한 양파는 파 내서 먹었다.



울 신랑이 요리를 해서 난 보질 못했는데, 두세겹 안에 작은 양파 여러개가 담겨 있는 형태였다고 한다.
사실, 작을때 부터 맛이 무지 매웠고, 저렇게 크고 나서도 향이 강해서 우리 입맛에는 별로였기에 내년엔 안 심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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