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잠시 소개된 적이 있는 크리스마스 즈음에만 잠시 활동을 하는 우리의 알디.
올해는 완벽한 그린치가 되고 말거야 했지만,
오늘따라 너무도 심심무료 했기에, 알디만은 꺼내 놓기로 했다.
그런데, 알디가 지내는 통이 보이질 않는다.
청소/정리 하면서 어디다 옮긴건가.
그래서 안하던 짓은 하면......
도둑이 들어 이놈의 집구석엔 가져갈게 없어서 그나마 귀여운 알디가 담긴 통만 훔쳐 갔으려나 처음엔 농담삼아 했던 말이 시간이 지나자 '진짜인가' 싶어지고.......
그린치 병이 심해져 가는 우리에게 불만을 품고 가출을 했으려나 싶다가
점점 납치가 아닌가 하는 걱정에 패닉 상태로 접어드려 던 차에
다른 박스에 넣어 두었던 통을 찾게 되고, 알디는 그렇게 올해도 우리의 품으로 돌아 왔다.
아래는 예전 사진 몇 장.
티비보는 알디
물론 리모콘 독차지.
거만한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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