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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에 생각나는 노래 -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

잡동사니/음악

by YOONiqueNY 2011. 7. 10.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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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들리는
귀뚜라미의 울음소리,
끼익 거리는 잡음이 오히겨 즐거운 통통거리는 기타소리가 뽀인트인 노래

어느 한여름 밤, 강가나 호숫가에 누워 쏟아 질듯한 별을 보고 누워 있는듯한 기분이 드는 노래.


..... 그리고 .....

노래방에선 함부로 부르면 안되는 노래.

아주 예전에 노래방에서 이 노래 부르려고 택했다가 생각보다 긴 전주에 일단 나도 흠칫.....
이어서 쏟아지는 야유소리가 지금도 귓가에서 들리는듯.....
결국, 중간에서 누군가가 끊어 버려서 끝까지 다 부르지 못했다는 슬픈 사연이 깃든 노래.
그 후론 듣기만 하는 노래.
어느덧 옛날 노래가 되어 버렸지만, 여전히 음이 예쁜 노래.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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