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추수감사절을 보내고 나서 부터 본격적으로 크리스마스 준비가 시작된다.
추수감사절 다음날의 블랙 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선물 쇼핑이 시작되고,
집집마다 안으로 밖으로 크리스 마스 장식을 한다.
어느 코메디언이 한 말. '전구들은 꺼내서 밖에다 달고, 나무는 안으로 들이고....' ㅋㅋㅋ
우리는 12월이 되길 기다렸다가 12월 첫 주 주말에 크리스 마스 장식 시작!
그 일부를 살짝 공개 한당.

영국에서 건너온 턱스. 요새 코바늘 뜨기에 맛들인 내가 드디어 도안없이 산타 모자 만들어 줬다. :)

휑한 크리스마스 스커트에도 (왼쪽) 눈송이들을 떠서 달아 주고.....

(가까이서 본 눈송이들)

윗 깡통은 팝콘이 들어 있던건데, 오래전에 저 통에 욕심이 나서 샀더랬다.
저 통에는 이런 저런 작은 크리스마스때만 나오는 물건들을 담아두고,
사진에서 처럼 크리스마스 스타킹과 우리의 알디가 크리스 마스 때 까지 저 안에서 쉰다.

무언가에 기대지 않으면 혼자서 잘 앉지도 못하는 우리의 크리스마스 마스코트 알디!. 욘석은 울 신랑이 우리가 만나서 처음 보낸 크리스 마스때, 나 만나러 오는길에 어느 편의점에 들렸다가 진열대에 몸속에 솜 뭉치도 없이 축 늘어져 있는게 불쌍해서 보여서 사들고 왔던애다. 그 후로 쭈욱 우리와 함께 크리스 마스를 보내고 있다. 알디의 목에 걸린 목걸이는 예전 어느 겨울에 무슨 파티에서 철도 아닌 마리그라 파티를 한다고 막 던진 목걸이를 내가 낚아 채 온것. 히힛.

크리스 마스 깡통에서 아직 채 나오지 못한 크리스마스 스타킹. 요것들은 벽난로에 걸어 둘 건데, 아직 요롷게 있다.
하나는 울 신랑이 우리 연애 할 적에 별모양 반짝이를 사서 풀로 이니셜을 만들어 붙인 스타킹에 이것 저것 가득 넣어서 크리스 마스때 준것이고, 그 다음해에 내가 그 답으로 구슬을 꿰메서 울 신랑한테 준것.

그리고 마침내 내 생애 첫 크리스마스 트리... 아 감격 !.!

산타를 위한 크리스마스 쿠키도 굽기 시작.
이렇게 슬슬 크리스 마스 분위기 띄우기를 시작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