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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유증

잡동사니/별 의미 없는 이야기

by YOONiqueNY 2013. 10. 2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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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열흘 정도의 영국과 파리에서 보낸 시간들.

재밌게 잘 놀고 무사히 다녀와서 뒷 정리 중.


공항에서 나오자 우리를 반기는 차가운 밤바람과 부슬부슬 내리는 비.

집에 도착하자 우편함 가득히 쌓인 광고종이들과 그 사이사이에 끼어 있는 이것 저것 요구하는 종이들.

입가에 미소짓게 하는 건 별로 없는 현실을 옆에 잠시 밀쳐 두고서,

집 근처 가게에서 사 온 프랑스산 로제를 마시며,

아직 채 가시지 않은 여행의 잔해 속에서, 현실과 왔다 갔다 하며 잠이 들었다.


유럽 시차에 적응이 되려 하자마자 다시 바뀐 시차 탓에 일찍 일어나서,

밀린 빨래 시작.


돌아와서 가장 크게 비교 되는것은 음식.

너무 잘 먹고 다녔나? 꼭 그런건 아닌데.....

현실이 우울해 보인다. 아, 큰일났다.


실생활에 적응 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릴듯.

아~ 아~.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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