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지점프를 하다 영화의 엔딩송.
이건 영화를 보고 들어야 함.
영화 마지막에 이 노래 들으면서 심장이 찌릿찌릿 했음, 영화의 여운이 남아서.
좀 오래 된 영화이긴 한데, 이제야 봄. 내용은 전혀 몰랐음.
일요일 밤에 이거 한 편 보고 자야지 했는데, 보고나서 잠이 홀라당 깸. - 망함.
나는 쓸데없는 눈물이 많은편이라 영화 보고 잘 움.
이거보고 눈에서 계속 물이 나옴. 일 났음. 다음날 일가야 하는데... 눈탱이 밤탱이.
이병헌, 여기서 연기 정말 잘 함. 연기는 참 잘하는 배우라고 생각 함.
80년대의 대학풍경.... 풋풋한 첫사랑의 가슴설레임...... 어느덧 벌써 빛바랜 사진속 같은듯한..... 하지만 내게는 좋은 추억인.
개인적으로 영화속 같은 추억은 없지만, 상상으로 있는 듯 한..... -.-
감정이입이 제대로..... 흠.
그런데......
나이가 들어서인지.......
이런 생각이......
결말은 비극이고 그 과정이 힘들고 고비도 많지만 저렇게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행복한 걸까,
아니면 무덤덤하고 어찌보면 약간 무료한듯 한, 그냥 무난하고 평범한 그런 삶이 행복한걸까.
정말 사랑한다면.....
제자로서 그가 편히 잘 살 수 있게 도와 줘야 하는거 아닐까.
영화에서는 그저 남녀의 성이 바뀌어 태어난다는 가정이었지만,
남녀의 문제가 아니라.....
만약에 부모자식으로 태어난다면? (생각하기 싫지만, 영화에서의 가정이라면 피해갈 수 없는 가정이라서)
영화가 의도하는게 뭔지 알것 같기도 하지만, 동의 할 수는 없다는.....
(개인적으로 동성애 반대자는 아님. 나한테 대쉬만 하지 않으면 상관 없음. 실제로 동성애자들 똑똑한 사람들 많고, 개인적으로 멋지다 싶은 사람들 많음.)
뭐, 암튼 가볍게 영화 한편 보고 일찍 자야지 했는데, 수면 부족에 눈탱이 밤탱이 되서..... =.=
이 영화는 왠만하면 토요일날 보길 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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